기사 메일전송
피앤이솔루션, 목표주가 괴리율 47.29% 1위
  • 최성연 기자
  • 등록 2019-04-19 11:57: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피앤이솔루션(131390)이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피앤이솔루션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7.29%로 가장 높았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피앤이솔루션의 목표주가를 2만58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만3600원) 대비 47.29%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피앤이솔루션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진머티리얼즈(020150)(44.93%), 휴온스(243070)(40.91%), 슈피겐코리아(192440)(40.86%)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캡처 

토러스투자증권의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2차 전지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문제의 대두로 전기차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2차전지 필수 활성화장비를 생산하는 피앤이솔루션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며 “2차 전지는 활성화 공정을 거치기 전까지는 전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으며, 2차 전지는 반드시 활성화 공정을 거쳐야 그 성능이 결정되고 제품으로 서 기능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전지 활성화 공정에서 포메이션 장비는 2차전지 다채널 동시시험 장비를 의미하며, 싸이클러장비는 2차전지 성능, 수명검사, 시험평가를 하는 장비이다”며 “피앤이솔루션은 국내 포메이션장비 시장점유율 40%, 싸이클러장비 시장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영실적에 대해 “지난해 매출은 중국의 EVE 에너지, 국련, 완샹 및 국내의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두산 등의 수주 증가에 따라 1028억원(YoY +39.6%)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18억원(YoY +33.9%)으로 창립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도 중국 수주증가에 따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6% 증가한 1393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영업이익도 규모의 경제효과로 인하여 46.6% 증가한 172억 원으로 추정되어 역시 창립이래 최대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피앤이솔루션은 전지충전/방전기와 전원공급장치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2009년부터는 삼성SDI과 SK이노베이션에 장비를 공급하는 등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

380007_0618_1222

피앤이솔루션 CI. [사진=피앤이솔루션]

 

c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