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물산, 목표주가 괴리율 47.5% 1위
  • 최성연 기자
  • 등록 2019-04-26 11:54: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삼성물산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7.5%로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의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0만5000원) 대비 47.5%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물산(028260)(47.5%),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40.5%), 삼성물산(028260)(40%)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괴리율

NH투자증권의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570억원(YoY -2%), 1052억원(YoY -50%)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이는 해외프로젝트(로이힐, 아랍에미리트 원전) 중재 결과가 반영되어 약 7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건설부문과 3공장 상업생산 개시로 감가상각비 증가하며 영업손실로 전환된 바이오부문의 부진 때문으로 각각 영업이익 1040억원(YoY -34%)과 34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외의 다른 사업들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거나 상회했는데, 상사부문은 트레이딩 호조로 전분기 손실에서 회복하여 영업이익 320억원(YoY -45%)을 기록했다”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의 실적개선 등으로 3년 만에 1분기 흑자 달성하여 영업이익 70억원, 식음사업은 식단가 인상과 식자재매출 확대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되어 영업이익 220억원(YoY 2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밸류에이션에 대해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1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계열사인 하이테크 수주물량 확보와 해외프로젝트의 수익성 관리를 통해 건설부문은 연간 영업이익률 5% 이상 유지 중이다”며 “최근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생산인프라에 6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중장기 투자계획도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바이오부문의 이익이 본격화되면 연결 영업이익은 1조원대로 안착할 것이고 여기에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로부터의 배당수입 5500억원도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약 1조원의 일회성 처분이익 및 평가이익이 있던 것을 감안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현재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대비 52%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조경 및 에버랜드, 리조트, 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로고. [사진=삼성물산]

 

c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수급 개선 '지속'…이번 2분기 컨센서스 상회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8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중장기 스판덱스 수급 밸런스 개선과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 종가는 35만3000원이다.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154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
  2. [신규 상장 종목] 세미티에스, 전일비 1.70%.% ↓... 현재가 4620원 19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티에스(0017J0)가 전일비 ▼80원(-1.70%) 내린 4620원에 거래 중이다.세미티에스는 반도체 관련 부품·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업황과 신규 상장 이후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폴레드(487580, 3420원, ▼165, -4.60%), 채비(0011T0, 7750원, ▼450, -5.49%), 케이피항공산업(288180, ...
  3. [시가총액 상위 종목] 원익IPS, 전일비 5.88% ↑... 현재가 16만3800원 2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익IPS(240810)가 전일비 ▲9100원(5.88%) 오른 16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원익IPS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업황과 고객사 설비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이오테크닉스(039030, 48만5000원, ▲8000, 1.68%), 삼성전기(009150, 199만30...
  4. [원자재] 호주 철광석 업계, 중국 의존도 낮추기 본격화…인도·동남아 철강 수요 성장 주목 세계 철광석 시장의 중심이 중국에서 인도와 동남아시아로 점차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철강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호주 주요 철광석 생산업체들이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은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이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철강 소비가 감소하고 ..
  5. [신규 상장 종목] 마키나락스, 전일비 11.99%.% ↓... 현재가 1만8400원 2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마키나락스(477850)가 전일비 ▲1970원(11.99%) 오른 1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마키나락스는 산업 특화 AI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제조·플랜트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 분석과 운영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산업 확산 기대감과 신규 상장 이후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