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미래에셋자산운용, 쏠리드 외 6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6-07 09:03: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19.5.6~2019.6.6)동안 6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쏠리드(050890)의 주식보유비율을 9.02%로 3.24%p 비중 확대했다.

또 민앤지(214180)의 주식 비중을 6.29%로 1.08%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반면 사조산업(007160)의 주식 비중을 6.26%에서 -1.09%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아스트(067390)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보유 종목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비중 확대한 쏠리드는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증권의 나승두 애널리스트는 "솔리드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95억원(YoY -29%), 영업손실 -78억원(YoY 적자지속)을 시현했다"며 “북미 및 해외 지역에서 DAS(분산형 안테나 시스템)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1분기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국내 통신사 설비투자(CAPEX) 증가, 음영지역 커버를 위한 중계기 수요가 촉발될 가능성이 높다"며 "광전송장치 및 인빌딩/아웃도어 중계기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영국 지하철 등 해외 공공시설 중계기 설치 프로젝트는 내년에 가시화 및 본격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계열사 지분 매각 및 청산 등으로 계열사 부실 논란은 마무리되어 과거 팬택 인수 때부터 꼬리표처럼 이어진 재무 부담 논란은 종지부됐다"고 설명했다.

또 "2분기부터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심의 광전송장치 및 중계기 수요 증가, 하반기에는 북미 지역 중심의 DAS 매출이 회복할 것"이라며 "중화권 경쟁사의 제재 영향으로 유럽 지역에서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 수출 개선과 함께 내년 해외 공공시설 프로젝트 매출이 더해지며 점진적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90605140345

쏠리드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50890: 쏠리드, 214180: 민앤지, 104830: 원익머트리얼즈, 067390: 아스트, 007160: 사조산업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