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한해운, 兩手兼將 (안정과 성장) – 대신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6-24 10:16: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대한해운(005880)에 대해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신규 인도선대 증가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한해운의 전일 종가는 2만 5350원이다.

대신증권의 양지환, 이지수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019년 2분기 실적은 LNG부문 개선, 원화약세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며 “2019년 상반기 시황악화에 대비하여 부정기선 부문의 선단을 축소 운영 중으로 2019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익성 높은 장기계약을 확보한 VLCC, LNG, Bulker의 순차적인 인도로 전용선부문의 매출 및 이익은 꾸준히 성장이 가능하다”며 “2019~2020년 인도 예정된 선복은 VLCC 4척(2019년 2분기 2척, 4분 기 1척, 2020년 1분기 1척) 및 LNG선 2척(2019년 4분기) 등과 VLOC 2 척(2020년 1분기)과 Panamax2척(2020년 3분기)”라고 전했다.

그는 “전용선단의 확대로 2019년~2020년 영업이익은 1,757억원 (YOY +22.2%), 1,997억원(YOY +13.7%)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건화물 해운시황은 2019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서 “IMO2020시행에 따른 수급여건 개선으로 2020년부터 시황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고 “2019년~2020년 장기공급계약 확보한 VLCC, LNG, 그리고 Bulker선 인도로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에너지, 자원 전문 수송선사로서, 주요사업으로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 및 해운대리점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대한해운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금융]

대한해운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금융]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