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오이솔루션, 또 서프라이즈, 하반기는 더 높이-신한
  • 오중교 기자
  • 등록 2019-08-12 09:01: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오중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올해 2분기는 5G 통신 부품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했고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오이솔루션의 종가는 7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윤창민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60억원(YoY +200.4%), 영업이익은 165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지난 1분기에 이어 다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G 통신 부품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는데, 국내 통신사 향 5G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각각 37.6%, 7.1% 증가했다”며 “5G용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수익성이 월등히 높고 매출 확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까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전망 공시는 580억원으로 지난 1, 2분기와 같이 3분기도 보수적인 추정치일 가능성이 높다”며 “3분기 역시 5G 제품 확대로 믹스 개선,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는 국내 통신사 매출액이 대부분인데 내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북미, 일본) 고객사 향 매출액 확대가 기대된다”며 “북미, 일본 시장은 국내보다 4~5배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고, 국내는 기존 주요 고객사(KT, LG유플러스) 외에도 SK텔리콤 향 비중 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5G만큼 향후 수년 간 방향성이 명확한 섹터는 많지 않다”며 “주식시장 전체에 부정적인 미·중 무역 전쟁도 반사 수혜라 한 번 더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이솔루션은 전자, 전기, 정보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이솔루션 실적

오이솔루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ojk@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