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웅진씽크빅, 되돌림 작업 진행 중-현대차
  • 오중교 기자
  • 등록 2019-08-13 09:45: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오중교 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웅진코웨이로부터의 지분법이익 소멸로 인해 올해와 내년 세전이익, 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000원에서 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218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18억원(YoY +2.4%), 영업이익은 61억원(YoY -6%)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학습지와 단행본 부문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공부방과 전집의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단행본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교육문화사업부, 미래교육사업, 종속법인이 부진했다”며 “다만 웅진코웨이로부터의 지분법이익 등으로 세전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5.4% 증가한 1638억원, 124억원일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5% 늘어난 6473억원, 3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향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것은 주력사업인 교육문화와 미래교육의 수익성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교육문화사업 부문의 구조조정 효과와 미래교육사업의 기존 회원 포인트 소진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회사는 웅진코웨이(지분 25.08%)를 매각 추진 중에 있고 현재 4개의 적격인수 후보를 선정한 가운데, 1개월 간의 예비심사 후 오는 9월경에 본입찰을 실시할 것”이라며 “매각 완료 후 이르면 올해 4분기,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 지분법이익이 소멸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웅진씽크빅은 출판 및 교육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실적사진

웅진씽크빅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ojk@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