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전자, 3분기 깜짝실적 – 대신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10-08 08:44: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7일 LG전자 (066570)에 대해 내년 OLED TV의 판매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가전 매출 증가 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6만9400원이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811억원(YoY 4.3% / QoQ 19.7%), 매출은 15.7조원(YoY 1.8% / QoQ 0.4%)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치(6312억원), 컨센서스(6055억원)를 큰폭으로 상회해 서프라이즈(깜작실적)를 시현했고 매출은 소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H&A(가전), HE(TV) 부문이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매출 확대 등 믹스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MC 부문도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생산으로 원가개선 반영으로 적자 감 소했고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호조에 기인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가전(H&A)은 건조기 관련 충담금의 일부가 반영하였으나 신성장 제품(스타일러, 공기청조기, 무선 청조기 등)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은 9%”라며 “HE(TV)는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원가 개선 속에 OLED TV, 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는 양호하고 영업이익률은 7.1%로 종전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예상했다.

이어서 “내년 연간 영업이익(2조 7728억원)은 4.5%(YoY) 증가하여 성장으로 전환했다”며 “LG디스플레이의 광조우 공장 가동으로 대형 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글로벌 OLED TV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LG전자는 TV, 이동단말, 생활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