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포스코케미칼,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미래에셋
  • 이경서 기자
  • 등록 2019-10-17 09:13: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경서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7일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양극재 및 음극재의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양극재 가격이 상승할 것이지만 침상코크스 가격이 추가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7만25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는 4만310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이재광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20억원(YoY +7.4%, QoQ +0.5%), 영업이익은 280억원(YoY -15.4%, QoQ +67.1%)을 기록했다”며 “세전이익이 전분기보다 약 110억원 증가했는데, 유가 상승으로 인한 타르 판매가격 상승과 2분기에 정기보수로 이연된 생석회 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극재 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270억원(YoY +3.7%, QoQ -14.6%)”이라며 “이는 주요 고객사인 LG화학의 폴란드 공장 수율 안정화가 지연된 영향으로 보이는데, 증설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양극재 사업 3분기 매출액은 320억원(YoY +33.6%, QoQ +2.6%)”이라며 “전년비 큰 폭의 증가는 2분기부터 가동된 연 6000톤 규모의 광양 1단계 증설 영향으로, 2만4000톤 규모의 광양 2단계 증설은 내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부터 2년간 포스코케미칼의 실적을 크게 증가시켰던 침상코크스는 올해 2월 이후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계회사인 PMCT의 침상코크스 판매가격은 1분기 톤당 4000달러 수준에서 2분기에는 27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고, 3분기에는 22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10월 들어 1650달러 수준으로 추가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PMCT의 실적은 4분기에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의 시공 및 보수, 각종 공업로의 설계, 제작 및 판매, 석회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최근 실적

포스코케미칼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lk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