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신세계, 주력 사업 지배력 강화, 목표주가 상향 – D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12-09 08:47: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은 8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주력 부문에서의 시장지배력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세계의 전일 종가는 28만5500원이다.

DB금융의 차재헌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의 경우 관리기준 총매출은 10월 +6.5%성장에 그쳤지만 날씨 영향 등으로 11월에는 두자릿수 성장을 회복하고 있다”며 “카테고리별로는 여전히 명품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3분기 나타났던 백화점 부문의 판촉비 절감 효과는 인천점 폐점 효과도 있었지만 경쟁사에 비해 높은 기존점 성장률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전사적으로 판촉 행사비를 축소해도 매출 성장이 잘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내년에도 판관비용 안정에 따른 백화점부문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YoY 17% 개선된 1565억원으로 컨센서스(1549억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며 “백화점은 점포 경쟁력과 MD측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탁월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면세점 시장에서 시장지위는 따이거 규제, 정부 규제,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욱 견고해졌다”며 “전사업 부문에서 양호한 펀더멘탈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시장지배력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백화점사업,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관광호텔업, 가구소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신세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신세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