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동국제약, 코로나 이슈에도 끄떡없다-이베스트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3-05 09:33: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동국제약(086450)에 대해 코로나 이슈에도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동국제약의 주가는 8만84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최근 코로나 이슈에도 불구하고 올해 추정실적에 대한 변경이 없다”며 “올해 1분기에도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3월 우려감을 고려하더라도 1~2월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반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헬스케어 부문은 지난해 고성장(YoY +31.3%)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상황이 매우 좋다”며 “이유는 2월 이후 소비자들이 가정 내에서 홈쇼핑·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면서 화장품의 메인 유통채널인 홈쇼핑 부문에서 방송시간 확대,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브랜드 동영제)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온라인 부문에서도 코로나 관련 아이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도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높은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OTC(일반의약품) 부문에서도 성장흐름이 유지될 전망”며 “인사돌 등의 아이템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본격적으로 광고를 시작한 마인트롤(무기력증 개선제)의 신규 매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ETC(전문의약품) 부문에서도 1~2월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전년동기대비 성장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환자들의 병원 방문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3월에는 1~2월 보다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등 일반의약품과 항암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국제약 최근실적

동국제약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jaehyung120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