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유플러스, 기대감을 높이는 5G 시장 점유율-메리츠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4-09 09:40: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메리츠투자증권은 9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COVID-19에도 올해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LG유플러스의 주가는 1만2150원이다.

메리츠투자증권의 정지수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하여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442억원(YoY +10.7%), 1845억원(YoY -5.2%)으로 시장 추정치인 영업이익 180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5G 가입자 순증은 27만명으로 지난해 분기 평균인 34만명 대비 감소했으나, 경쟁 완화로 마케팅비용 부담 역시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분기 무선 ARPU(가입자당 평균수익)는 전 분기 대비 0.5% 성장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0.9% 하락한 3만778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COVID-19 사태로 5G 보급률이 하향조정되나 마케팅비용을 포함한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 작업은 지속되어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8979억원(YoY +8.9%), 7502억원(YoY +9.7%)를 전망한다”며 “무선 ARPU는 올해 3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반등이 예상되며 판매수수료는 전년 대비 0.8% 증가한 1조8200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2월 기준 LG유플러스의 5G 누적 가입자 점유율은 24.8%로 전체 무선 가입자 점유율(22.2%)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올해 마케팅 강도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LG유플러스의 점유율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무선사업, 스마트홈사업, 기업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최근실적

LG유플러스 최근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jaehyung120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