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NAVER, 꼭 알아야 할 3가지-한국투자
  • 안남률 기자
  • 등록 2020-07-03 10:10: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안남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NAVER(035420)에 대해 현재 네이버플러스와 GMV(총 상품 판매량), 커머스와 핀테크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고 향후 웹툰 콘텐츠 시장의 확장 전개가 중요한 부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NAVER의 이날 오전 10시 10분현재 주가는 28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애널리스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신규 스마트스토어 창업 수는 기존 대비 평균 45% 늘어났고, 전체 구매자는 월 10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며 “현재 일어나는 GMV성장보다는 커머스 생태계의 확장이 핵심”이라고 파악했다.

이어 “네이버플러스로 인한 포인트 적립의 확대가 네이버 쇼핑의 GMV로 증가되고, 이로 누적된 포인트의 사용이 GMV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네이버파이낸셜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네이버쇼핑과의 연계로,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소상공인 중 제1금융권 대출이 안 되는 사업자들을 위한 대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네이버 쇼핑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비교적 낮은 금리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 통장을 통한 추가 포인트 적립 등은 네이버 쇼핑을 촉진하고 있다”며 “이처럼 핀테크와 커머스가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강해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최근 라인망가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향후 일본과 미국에서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 확보와 강화를 통해 유럽과 남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웹툰과 같은 콘텐츠 플랫폼 시장을 선점할 경우 창출할 부가가치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NAVER은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사업과 비즈니스플랫폼사업, 콘텐츠서비스사업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네이버 최근 실적NAVER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anrgood@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