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 2분기 실적 부진 뚫고 성장 이룰까?
  • 이아현 기자
  • 등록 2020-07-07 08:07: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화장품과 패션 부문의 판매 부진 여파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비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옥. [이미지=더밸류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 2Q20 숲을 보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3234억원, 120억원, 47억원으로 전년비 11.62%, 58.90%, 79.48%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면세영업 감소, 중국 판매량이 감소와 국내 소비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실적. [사진=더밸류뉴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3044억원, 134억원, 112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0.89% 증가하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8.22%, 51.0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화장품과 의류 판매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생활용품 출점 영향으로 2분기 마진 축소가 불가피하겠지만 수입 화장품 매출액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화장품 부문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2억원, 119억원으로 전년비 8.4%, 6.8% 줄어들 것”이며 “수입 화장품 매출액은 375억원으로 전년비 24.7% 늘어날 것”이고 “자체 브랜드인 비디비치는 매출액이 302억원으로 전년비 3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패션 부문은 매출액은 1549억원으로 전년비 10.7%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24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이라며 “부문별 매출액은 해외패션, 국내패션 각각 전년비 3.5%, 23.8% 감소할 것”이며 신세계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대행이 국내의류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생활용품 부문은 매출액이 520억원으로 전년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91.8%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생활용품 출점 확대로 인한 비용 부담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시장 환경에 따른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수입 브랜드 판권 추가, 자체 브랜드 론칭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월 14일 52주 신고가(27만1500원)를 갱신했으나 6월 25일 52주 신저가(14만7000원)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08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15만6500원으로 전일비 3000원(-1.88%) 감소했다.

lah0322@thevaleu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