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베어링자산운용, 한솔케미칼 외 1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07-30 08:36: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베어링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0.6.30~2020.7.30)동안 2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어링자산운용은 한솔케미칼(014680)의 주식보유비율을 7.19%에서 6.15%로 1.04%p 비중 축소했다. 이어 윈스(13654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베어링자산운용 보유 종목

베어링자산운용이 비중 축소한 한솔케미칼은 라텍스, 과산화수소, PAM(고분자응집제), 차아황산소다, 전자재료, 전구체(Precursor), 기타 화공약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381억원(YoY +22.6%, QoQ +8.4%)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퀀텀닷(QD) 소재 등 제품 출하량 감소를 예측했으나 예상외로 다수 제품의 출하량이 증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QD 소재의 경우 비수기였지만 출하량은 오히려 증가했으며 과산화수소(H2O2) 또한 중국 시안 #2공장 가동 등으로 판매량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차전지 소재인 음극재 바인더의 경우 지난해부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등이 국내 고객에게 납품을 시작했다"며 "기존 일본 업체 독점 제품을 국산화한 것으로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2차전지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실리콘계 음극재 첨가제의 경우 연구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부터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Q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의 경우 연말 출시가 예상되는데 이는 QD OLED TV의 핵심 소재이며 대당 사용량 또한 QLED용 QD 소재 대비 약 5배 증가하는 제품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3분기 영업이익은 409억원(YoY +17.5%, QoQ +7.3%)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며 "기존 소재(H2O2)와 신규 소재 출하량 증가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413억원(YoY +26.8%)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730082609

한솔케미칼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14680: 한솔케미칼, 136540: 윈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