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KG이니시스, 2020년 예상 PER 11배인 PG업체, 저평가에서 벗어날 시점–­하나  
  • 이아현 기자
  • 등록 2020-08-11 08:29: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아현 기자] 하나금융투자증권은 11일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해 온라인 소비 확대와 온·오프라인 결합(O2O)서비스 확산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원을 유지했다. KG이니시스의 전일 종가는 2만3450원이다.

하나금융의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KG그룹의 전자지불결제대행(PG) 업체들은 수익성이 좋은 가맹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독보적이고 외형성장과 수익성이 동시에 올라 고무적이다”며 “최근 온·오프라인 결합(O2O) 시장이 커가면서 KG이니시스도 QR코드 기반의 결제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추가 성장을 위한 전략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KG이니시스 이익 규모는 더욱 확대되고 거래처를 늘려가면서 결제 부문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며 “결제 사업부문은 그 어느때보다 좋은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KG이니시스의 올해 2분기 식음료(KFC코리아)를 제외한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903억원(YoY -16.6%), 250억원(YoY +28.6%)을 기록했다”며 “제약 업종이 신규거래처로 유입되고 수익성이 좋은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들이 늘어나면서 KG이니시스의 별도 매출액은 전년비 8%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2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낮은 사업부문이 없어지면서 분기 최대 이익을 냈으며 영업이익률도 13.1%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G이니시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8447억원(YoY -11.6%), 1073억원(YoY +24.6%)일 것”이라며 “제주항공 등 거래규모가 큰 업체들과 수익성이 좋은 중소 가맹점들의 유입과 온라인 소비 확대에 기인해 향후 결제 부문의 성장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G이니시스는 전자지불결제대행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00811_082540

KG이니시스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lah032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