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KG이니시스, 온라인 소비 확대…올해 2분기 영업익 전년比 29%↑
  • 이아현 기자
  • 등록 2020-08-11 13:23: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KG이니시스(03560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28.87%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 항공 등 부문의 거래는 감소했지만 온라인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가맹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등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KG이니시스는 전자지불결제대행(PG)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KG타워. [사진=더밸류뉴스(KG그룹 제공)]

 

최근 온라인 소비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결합(O2O)서비스도 확산되고 있다. O2O란 휴대폰 앱을 통해 음식 주문, 택시 호출 등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급자와 이용자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11일 안주원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O2O 시장이 커가면서 KG이니시스도 QR코드 기반의 결제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추가 성장을 위한 전략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KG그룹의 PG 업체들은 수익성이 좋은 가맹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독보적이고 외형성장과 수익성이 동시에 올라 긍정적”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KG이니시스 이익 규모는 더욱 확대되고 거래처를 늘려가면서 결제 부문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KG이니시스의 최근 실적. [사진=더밸류뉴스]

 

4일 공시된 KG이니시스의 잠정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식음료를 제외한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903억원, 25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비 16.6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8.87% 증가했다. 코로나19 로 인해 여행 및 항공, 티켓 업종에서 거래액이 감소해 매출에 타격이 있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낮은 식음료 부문의 KFC코리아 매각이 이루어짐에 따라 분기 최대 이익을 냈으며 영업이익률도 13.1%를 달성했다. 

안 연구원은 “KG이니시스는 수익성이 좋은 중소 가맹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제약업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결제 부문의 성장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KG이니시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더밸류뉴스(네이버 증권 제공)]

 

KG이니시스는 지난 3월 19일 52주 신저가(1만2700원)을 기록했다가 이후 5월 14일 신고가(2만7500원)을 갱신했다. 중소형 쇼핑몰과 스타트업 기업, 해외 가맹점 등 신규 고객사 유치로 3월 이후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향후 KG이니시스는 비대면 구매가 일상화됨에 따라 ‘언택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테이블오더 서비스 이용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lah0322@thevaleu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