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이지웰, 골드러쉬: 지역화폐를 찾아-삼성
  • 이현일 기자
  • 등록 2020-09-02 13:17: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현일 기자] 삼성증권은 2일 이지웰(090850)에 대해 지역화폐의 발행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900원을 유지했다. 2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이지웰의 주가는 8740원이다.

삼성증권의 이준용 애널리스트는 “이지웰은 8월 31일 대전광역시와 온라인 지역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대전시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8000억원이고, 온라인몰에서 결제된 금액 중 수수료율 8%를 반영한 금액이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화폐의 발행 규모에 대해서는 “정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화폐 발행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중”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5조원까지 확대하기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9월 중으로는 대전 이외에도 부산, 울산으로 파악되는 2개 광역시의 온라인몰이 추가로 개설될 것”이라며 “7개 지자체의 지역화폐를 운영하고 있는 K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3개 도시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은 2조원에 달한다”며 “이지웰이 복지물을 운영 중인 144개 지자체 역시 잠재적 수요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온라인몰 운영 및 정산은 이지웰의 주된 사업영역으로 추가 개발비가 낮고, 지자체의 홍보로 마케팅 부담 역시 적다”며 “온라인몰 개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실제로 매출이 발생한다면, 자연스레 밸류에이션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웰은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 전자상거래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지웰 차트

이지웰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alleyway9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