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기계, 현대중공업지주의 두산인프라코어 예비입찰은 호재–대신
  • 조영진 기자
  • 등록 2020-09-29 09:18: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조영진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현대건설기계(267270)에 대해 계열사가 될 두산인프라코어와 시너지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현대건설기계의 주가는 2만8200원이다.

대신증권의 이동헌 애널리스트는 “28일 현대중공업지주가 두산인프라코어 예비입찰에 참여했다”며 “현대건설기계 입장에서는 좋은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매각의 주체는 현대중공업지주로 현대건설기계는 자금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매각이 완료된다고 해도 사업영역이 겹쳐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합병을 진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또 “현대건설기계 입장에서는 계열회사가 되는 두산인프라코어와 공급망, 유통망, 기술 공유 등의 시너지 확보가 가능하다”며 “중국시장에서는 로컬업체들과의 경쟁격화로 영업망 및 기술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룹 차원에서 보면 인수의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이고 가격과 시너지 면에서도 불리하다”며 “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 내 1, 2위 업체로 인수 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인수가격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현재 현대건설기계의 시가총액(5280억원)은 두산인프라코어(1조9217억원)의 약 30%일뿐 아니라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가격만 7000억원에서 1조원이 예상된다”며 “현대건설기계의 매출액 역시 두산인프라코어의 77.6% 수준이고 사업영역도 상당 부분 겹친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사모펀드들과의 경쟁으로 입찰 가격을 낮추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인수 성공 시 시너지 기대로 입찰 과정에서는 긍정적 이슈를 낳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중공업의 계열사로 건설장비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최근 실적

현대건설기계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joyeongjin@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 천재 수학자 에드워드 소프의 커닝 페이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퀀트 투자[1]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소프(Edward O. Thorp)는 수학계에서 천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수학자이지만, 투자 업계에도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화를 남겼다.수학을 이용하여 카지노를 이길 수 있는지가 궁금했던 그는 동료 교수가 소개해 준 블랙잭(Blackjack)  전략의 핵심을 손바닥 크기의 종이에 ...
  2.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3.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4.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5.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