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미래에셋대우, 영업이익 1조원이 보인다-BNK
  • 허동규 기자
  • 등록 2020-10-14 08:51: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허동규 기자] BNK투자증권은 14일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대해 지배주주순이익을 역대 최대치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전일 종가는 877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김인 애널리스트는 “수탁수수료의 큰 폭 증가와 이자이익의 완만한 증가추세에 기인해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2343억원(YoY +71.2% QoQ -22.1%)을 예상한다”며 “다만 금융시장 상승 폭 둔화 등에 따른 상품 및 기타부문 이익축소에 따라 전분기에 비해서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3분기 수수료이익은 3246억원(YoY +85.7% QoQ +20%)을 예상한다”며 “이는 일평균거래대금의 큰 폭 증가에 따라 수탁수수료도 증가(YoY +184.8% QoQ +29.1%)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펀드판매 부진에 따른 수익증권 취급수수료는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며 “다만 IB(투자은행)부문 및 IPO(기업공개) 관련 양호한 업황에 따라 인수주선수수료는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자이익에 대해서는 “3분기 이자이익은 1460억원(YoY +8.7% QoQ +1%)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확대 지속으로 신용거래융자 증가에 따른 신용공여이자 및 대출금이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사모펀드 관련 추가 부담이 90억원으로 크지 않고 양호한 투자에 따라 국내외 부동산 및 비상장투자주식 평가관련 손실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특히 거래대금 큰 폭 축소 가능성도 크지 않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도 1869억원(YoY +36.6%)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역대 최대치인 8297억원(YoY +25.9%)을 예상한다”며 “특히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업계최초로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산관리업무, 위탁매매업무, 트레이딩업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미래에셋대우 최근 실적

 

미래에셋대우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ebing7@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