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화학, 석유화학·전지가 견인한 사상 최대 실적-하나
  • 이현일 기자
  • 등록 2020-10-22 10:03: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현일 기자] 하나금융은 22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석유화학·전지의 견인으로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22일 오전 10시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63만20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137%, 전분기비 58% 증가한 902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석유화학의 영업이익은 7216억원(QoQ +66%, 영업이익률 20.1%)으로 2011년 1분기 호황기 당시의 영업이익 7356억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률은 당시의 17%를 넘어섰다”며 “ABS(고부가합성수지)와 NCC(기초유분 생산 설비)·PO(폴리우레탄 원료)가 높은 이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PVC(폴리염화비닐), NBL(니트릴라텍스), 아크릴·SAP(화학 흡수체) 또한 견조한 수익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지 매출은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688억원(QoQ +9%, 영업이익률 5.4%)으로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며 “원통형 전지 탑재 전기차의 판매량 증가 및 유럽향 EV(전기차) 신규모델 출시, IT 관련 제품의 공급 증가로 인해 중대형 전지의 매출은 전분기비 20%가량 성장했다”고 전했다.

첨단소재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69% 늘어난 590억원으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하고, 전분기비 2% 늘어난 919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재차 갱신할 것”이라며 “석유화학의 영업이익은 742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최근 ABS, PVC, NBL의 추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천연고무 급등으로 SBR·BR(합성고무) 또한 강세가 예상돼 전 제품군이 추가적으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전지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9% 증가한 184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EV용 원통형전지 출하 확대 및 중대형 전지의 신규 모델 출시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북미 ECC가 한자릿수 중후반대의 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LG화학은 압도적인 글로벌 경쟁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경절 이후 중국의 활발한 재고 확보 움직임 또한 강한 실적 견인 요소”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유럽의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중대형 전지의 출하량 증가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고, 내년의 영업이익은 석유화학·전지 모두가 견인하는 초호황 사이클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서는 TFT(프로젝트 특별기획팀)를 통해 원인을 규명할 것이며, 이미 설정된 일부 충당금을 통해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은 LG그룹의 화학 계열사로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면 캡처 2020-10-22 094011

LG화학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alleyway9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수급 개선 '지속'…이번 2분기 컨센서스 상회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8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중장기 스판덱스 수급 밸런스 개선과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 종가는 35만3000원이다.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154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원익IPS, 전일비 5.88% ↑... 현재가 16만3800원 2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익IPS(240810)가 전일비 ▲9100원(5.88%) 오른 16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원익IPS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업황과 고객사 설비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이오테크닉스(039030, 48만5000원, ▲8000, 1.68%), 삼성전기(009150, 199만30...
  3. [신규 상장 종목] 세미티에스, 전일비 1.70%.% ↓... 현재가 4620원 19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티에스(0017J0)가 전일비 ▼80원(-1.70%) 내린 4620원에 거래 중이다.세미티에스는 반도체 관련 부품·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업황과 신규 상장 이후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폴레드(487580, 3420원, ▼165, -4.60%), 채비(0011T0, 7750원, ▼450, -5.49%), 케이피항공산업(288180, ...
  4. [원자재] 호주 철광석 업계, 중국 의존도 낮추기 본격화…인도·동남아 철강 수요 성장 주목 세계 철광석 시장의 중심이 중국에서 인도와 동남아시아로 점차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철강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호주 주요 철광석 생산업체들이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은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이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철강 소비가 감소하고 ..
  5. [신규 상장 종목] 마키나락스, 전일비 11.99%.% ↓... 현재가 1만8400원 26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마키나락스(477850)가 전일비 ▲1970원(11.99%) 오른 1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마키나락스는 산업 특화 AI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제조·플랜트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 분석과 운영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산업 확산 기대감과 신규 상장 이후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