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H투자증권, 예상을 상회한 올해 3Q 실적-교보
  • 허동규 기자
  • 등록 2020-11-17 10:13:0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허동규 기자] 교보증권은 17일 NH투자증권(005940)에 대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비 196.9%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NH투자증권의 주가는 1만1100원이다.

교보증권의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NH투자증권의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396억원(YoY +196.9%, QoQ +3.9%)으로 교보증권의 예상치를 48.4% 상회했다”며 “이는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수탁수수료 수익 증가와 IB(기업금융) 및 금융상품 판매관련 수익 상승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수탁수수료 수익은 1900억원(YoY +219.9%, QoQ +30.1%)으로 거래대금 상승(QoQ +26.5%)과 해외주식 매매 증가 때문”이라며 “해외주식매매 수수료수익은 111억원(QoQ +33.2%), IB관련 수익도 814억원(YoY +88.4%, QoQ +27.6%)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또한 “금융상품판매는 전분기비 14.5% 상승한 213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운용 및 이자수익은 3062억원으로 전분기비 17.9% 감소했는데 이는 국내외 증시 상승폭 둔화 및 채권금리 등락에 기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IB부분의 꾸준한 실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3개 분기의 양호한 실적에 따른 배당수익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증권사로써 투자매매, 투자중개, 집합투자, 신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nh 실적

NH투자증권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ebing7@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