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미포조선, 2021년은 LPG추진선 대량 발주 원년이 될 것 – 하나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0-11-23 17:37: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23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내년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LPG추진선 인도가 시작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미포조선의 금일 종가는 4만5500원이다.

하나금융의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선박연료 시장은 LNG를 기본사양으로 LPG로 다양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세계 최대 LPG선사 BW LPG의 VLGC의 LPG추진사양으로의 성공적인 개조 이후 선주들의 LPG추진선 발주에 관심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내년 6월과 7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은 각각 38K급과 90K급 LPG추진사양의 LPG선의 인도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선박의 성공적인 인도 이후가 되면 이미 늘어나고 있는 LPG추진사양의 신조선 주문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BW LPG의 보유 선박 12척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LPG추진으로 개조가 되어 운항에 투입될 것이라는 점도 현대미포조선의 중형 LPG추진선 그리고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의 LPG추진 VLGC 수주량을 크게 늘리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내년 LPG선박의 발주량은 100척 수준이 될 것이고 이중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분야인 20-45K급 중형 LPG선은 60척, 80K급 이상 VLGC의 발주량은 40척 수준일 것”이라며 “2011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Shale Oil 생산량 증가는 2013년부터 전세계 LPG 해상물동량을 늘리기 시작했고 내년에는 1억800만톤으로 2010년 5400만톤의 두 배가 될 갓”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LPG 해상 물동량이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PG선박의 추진연료가 기존의 벙커유에서 LPG로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중고선을 대체하는 LPG추진선 주문량을 크게 늘려주게 될 것”이라며 “20-45K급 중형 LPG선박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지난 3년간 평균 수주점유율은 75% 수준이며 LPG추진 기술의 등장으로 해외 경쟁 조선소들은 모두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 계열사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컨테이너 운반선, LPG운반선 등을 제조하는 선박회사이다.

현대미포조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현대미포조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