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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하나투어, 백신 기대감 반영되기 시작-신한
  • 이현일 기자
  • 기사등록 2020-11-27 0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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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이현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 흐름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2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하나투어의 주가는 5만37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에 대한 뉴스가 연이어 나오며 여행·카지노·면세·화장품 주식들은 상승세에 있다”며 “백신이 빠르게 생산되더라도 한국에서는 내년 4분기는 돼야 접종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출국 가능 시점을 내년 4분기로 가정할 때 내년 출국자 성장률은 전년비 상반기에 80% 감소하고 하반기 221% 증가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전망치의 추가적인 하향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향후 4개 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며 “이제는 더 떨어지기보다는 오히려 추정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IMM PE(IMM Private Equity)가 지난해 말에 하나투어 대주주가 된다는 계획이 발표된 이후 시장에서는 구조조정에 대한 예측이 많았다”며 “올해는 사업 또는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그로 인해 분기별로 일시적인 실적 악화가 추정됐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적자 폭이 커지기는 했다”며 “지금은 사업의 조정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빠른 실적 개선을 만들어내는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2022년부터 출국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전망한 연결 영업이익은 2020년 -1376억원, 2021년 -637억원, 2022년 311억원(구조조정 이후 실적 개선 반영)”이라며 “업계 구조조정(경쟁사 폐업), 온라인 예약 플랫폼 활용, 국내외 자회사 축소, 고정비 감소 등으로 코로나19에서 회복되는 시기에는 기존보다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미 최악의 실적에 대한 전망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로 계산돼 주가에 반영됐다”며 “지금은 긍정적인 뉴스 및 실적 개선 기대감이 서서히 주가에 반영되는 시작점”이라고 예측했다.

하나투어는 국내외 여행 알선 및 항공권을 판매하는 종합여행 홀세일러(Wholesaler)로 여행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면 캡처 2020-11-27 093122

하나투어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alleyway9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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