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AVER, 2021년 광고, 클라우드, 페이 고성장 전망 – 교보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1-13 09:41: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교보증권은 13일 NAVER(035420)에 대해 올해 광고, 클라우드, 페이가 고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금일 오전 9시 30분 주가는 31만1000원이다.

교보증권의 박지원 애널리스트는 “지난 5월 출시한 성과형 광고는 지난해 2분기(예상)까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기저효과 지난 이후에도 YoY +10% 정도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및 최다 CSAP 인증을 보유한 NAVER는 공공∙행정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고 향후 헬스 및 금융 민간분야 진출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네이버페이는 올해 말까지 분기 당 거래액 9조원을 돌파할 것이고 마이데이터 사업 시 광 고·중개수수료 등 비즈니스 모델 확장도 매력적”이라며 “작년 4분기 네이버 실적은 매출 1조4882억원(YoY +26.2%, QoQ +9.4%), 영업이익 3029 억원(YoY +10.0%, QoQ +3.8%)이고 디스플레이 광고(YoY +29.5%), 커머스(YoY +40.3%), 페이(YoY +65.8%), ·콘텐츠(YoY +39.6%) 성수기 및 코로나19 효과로 탑라인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일본 웹툰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분기 마케팅 비용 1796억원(YoY +74.3%, QoQ +15.4%)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성장률도 제한될 것이고 내년 하반기부터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돼 영업이익 고성장 +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에 따른 순이익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네이버는 이커머스·클라우드·테크핀 등 지금까지 다져온 사업 기반으로 향후 장기적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수혜 기업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 영업이익 성장 제한에도 불구 라인·Z홀 딩스 경영통합에 따른 순이익, EPS가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NAVER는 국내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등을 서비스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간편결제, 클라우드,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한다.

NAVER.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NAVER.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