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F&F, 강한 회복, 순조로운 출발! – DB금융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2-18 17:25: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투자는 18일 F&F(007700)에 대해 브랜드 로열티와 중국 수요에 기반한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F&F의 금일 종가는 14만500원이다.

DB금융투자의 박현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 3457억원(YoY +4.9%), 영업이익 721억원(YoY +2.4%)으로 당사 추정 실적과 컨센서스 대비 200억원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의 분기 매출 성장세가 YoY 10%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선방했고 MLB도 전년동기 수준 매출을 유지해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실적이 복귀했다”고 전했다.

또한 “MLB는 중국발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디스커버리는 내수 수요가 믿기 어려울 만큼 견조하다”며 “대면 유통채널들이 방역 강화에 따라 트래픽이 급감하는 등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반복적으로 반영하고 있는데 반해 디스커버리의 분기 매출 신장이 두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로는 브랜드 로열티가 그만큼 높고 온라인 채널 장악력도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1분기에도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내수 성장세는 견조하다”며 “한파와 폭설 횟수가 늘면서 자연히 헤비아우터 수요가 이익에 기여했을 것이며 실내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야외활동의 증가가 F&F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MLB는 국내 매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발 수요가 전분기에 이어 견조하다”며 “국내 역직구몰과 중국 내 온라인 채널 매출 성장이 강하고 더 나아가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믹스 변화가 이익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F&F는 의류 및 섬유업체로 브랜드 의류를 판매한다.

F&F.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F&F.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