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신한지주, 분기 배당 기대. 다만 실제 현실화 시기는 2022년 예상-하나
  • 김민교 기자
  • 등록 2021-03-25 09:07: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김민교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분기 배당을 실시하며문제들도 일단락돼 주가수익률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한지주의 전일 종가는 3만51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최정욱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올해 1분기 추정수익은 전년비 12.7% 증가한 1조51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1분기에 금투 라임펀드 총수익스와프(TRS) 관련 감액손실이 약 200~300억원 추가 발생하고 손실 미확정 라임펀드에 대해 분쟁 조정 관련 약 300~400억원 내외의 추가 비용 처리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경상적으로는 1조1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신한금투 라임 TRS는 총 3800억원 내외로 2019년 4분기부터 지금까지 매분기 계속 평가손실을 반영했다”며 “1분기까지 약 2300억원을 손실처리하는 상태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1분기 대출성장률은 약 2.5%로 지난해에 이어 고성장이 지속되고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38%로 약 4bp 상승이 예상된다”며 “적어도 2분기까지는 조달비용 하락에 따라 NIM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연간 추정 수익은 전년비 7.8% 증가한 3조70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한지주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3·6·9월말 분기배당을 할 수 있다’는 문구를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분기배당 실시가 전체 배당금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기말배당만 실시함에 따라 연말에 고질적으로 반복되던 큰폭의 배당락 발생 이슈를 완화시킬 수있다는 점만으로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완화된다는 전제조건에서 시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금융지원 프로그램 종료 예정일이 9월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정황상 가장 빠른 시기는 올해 9월 말이지만 현실적으로 분기배당 실시 시기는 내년부터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한지주는 과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 등으로 업종대표주 프리미엄을 향유했지만 사모펀드 손실 이슈 발생 및 외국인 매도 공세 등으로 2019년말 이후 주가 약세가 지속 중”이라며 “다만 사모펀드 손실처리가 상당부분 마무리된데다 유상증자 실망 매물도 일단락돼 주가가 수익성 대비 크게 디스카운트 받을 이유는 없으며 업종 평균을 하회하는 주가수익률이 향후에도 지속될 공산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신한지주는 신한금융 계열사에 대한 지배·경영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영위한다.

신한지주

신한지주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kmk22370@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2.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