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GS, 대부분 자회사 펀더멘털 개선. 매력적인 배당 투자 대안-현대차
  • 이현지 기자
  • 등록 2021-04-08 08:38: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현지 기자] 현대차증권은 8일 GS(078930)에 대해 올해 유통, 정유, 발전 자회사 펀더멘털 대부분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유지했다. GS의 전일 종가는 3만89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강동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3000억원(YoY +3.4%, QoQ +18.7%), 영업이익 5209억원(YoY +5405.4%, QoQ +86.2%)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GS칼텍스 실적 개선 영향 때문이고 하반기 GS칼텍스 MFC(올레핀생산시설) 준공 이후 실적 전망치가 상향할 여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가는 정제마진 가솔린(Gasoline) 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백신 보급 확산 및 코로나19 여파 완화에 따라 수요 회복과 노후 정제설비 폐쇄가 집중돼 수급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화학부문은 PP(폴리프로필렌) 강세, PX(파라자일렌), Benzene(벤젠) 회복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 MFC 준공 이후 올레핀 사업이 더해지면서 수익추정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3월부터 GS파워 지분 100% 확보에 따라, 당초 지분법 회사에서 연결기준으로 변경됐다”라며 “GS에너지 배당 여력 확대가 긍정적이고 하반기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병 효과가 반영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발전사업은 SMP(계통한계가격) 상승, 코로나19 완화, 경기 회복에 따른 전력 수요 회복으로 전년비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DPS(주당배당금) 1900원으로 지급해 향후 자회사 실적 개선 및 자회사 지분율 확대 등으로 배당 수익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DPS 개선도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GS는 유통, 무역, 가스전력사업, 투자 및 기타(호텔업, 프로축구 등) 사업을 영위한 기업이다.

20210408082422

GS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hyunzi@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