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농심, 졌지만 잘 싸웠다-대신
  • 김민교 기자
  • 등록 2021-05-18 08:28: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김민교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농심(004370)에 대해 일회성 비용으로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 확대와 해외 외형 확장 추세가 지속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농심의 전일 종가는 29만6000원이다.

대신증권의 한유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농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6344억원(YoY -8%, QoQ +0.3%), 영업이익은 283억원(YoY -56%, QoQ +9%)으로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과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크게 하회했다”며 “다만 별도 법인의 퇴직급여 관련 일회성 비용인 80억원을 고려하면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국내 라면 시장 규모는 5282억원(YoY -16%)으로 2019년 1분기와 비교해도 5% 감소했다”며 “농심의 금액 기준 라면 시장 점유율은 56.4%로 전년동기대비 0.2%p 상승하며 6개 분기 연속 점유율 상승 추세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기저 부담에도 별도 수출 매출액이 전년비 21% 성장했으며 북미, 일본, 호주 매출액도 각각 4%, 17%, 15% 성장해 주요 시장에서의 외형 확장 추세가 지속된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이 한국에서는 1분기 말부터, 북미 등에서는 2분기부터 본격화된 바 있어 전년비 큰 폭의 감익 추세가 2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예상보다 국내 라면 시장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실적에 대한 부담보다는 해외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장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농심은 식품, 과자류, 유지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농심

농심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kmk22370@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