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이엔드디, 최근 1주일간 목표주가 괴리율 1위. 왜?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5-21 10:36: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이엔드디(10136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이엔드디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7.74%로 가장 높았다. 지난 17일 메리츠증권의 이상현 연구원은 이엔드디의 목표주가를 6만65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2만8100원) 대비 57.74%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이미지=이엔드디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이엔드디 홈페이지 캡처]

이엔드디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마트(139480)(45.36%), 한국전력(015760)(44.88%), 엘앤에프(066970)(43.35%) 등의 순이다. 이엔드디는 화학소재 기업으로, 기초화학기반 핵심 소재 개발을 통해 촉매시스템에 사용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목표주가 괴리율이란 증권사 연구원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있다.

이엔드디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이엔드디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이엔드디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5억원, 7억원, 5억원으로 전년비 70.36%, 87.27%, 83.33%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메리츠증권의 예상치를 각각 68.5%, 82.7% 하회했다.

1분기에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보조금 산정 방식 개선과 제도 보완의 영향으로 매연저감장치(DPF) 단가 30% 인하와 물량 공급 지연이 발생해 관련 사업 부문인 매연저감장치, 촉매, 엔진교체 실적이 부진했다.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 경유차∙건설기계를 대상으로 DPF 부착,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도의 확대 시행을 위해 DPF 단가 인하, 절차 간소화로 차주들의 부담을 완화시켜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엔드디의 매연저감장치(DPF). [사진=이엔드디 홈페이지 캡처]

이엔드디의 매연저감장치(DPF). [사진=이엔드디 홈페이지 캡처]

17일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엔드디는 2분기에 지연된 DPF 물량 공급이 재개되며 매출액은 전년비 25.9% 증가한 303억원, 영업이익은 41.5%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단가 인하 영향으로 매출원가율이 14.2%p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13.0%p 줄어든 11.3%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엔드디는 양극재의 원재료인 전구체 생산능력을 지난해 말 1000톤에서 올해 말 4000톤으로 증설을 진행 중이다. 기존 1000톤 라인은 공급 모델 확대를 위한 다양한 샘플을 생산하는 용도이며, 주요 양극재 업체의 생산능력 확대로 전구체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엔드디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이엔드디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이엔드디는 올해 2월 16일 52주 신고가(4만4700원)를 기록했다. 이후 주가는 하락해 2만원 후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 연구원은 “DPF 부문의 실적 부진은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이 예상되는데 주가하락은 기반영됐다”고 설명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