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지누스, Can't help buying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5-26 08:46: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지누스(013890)에 대해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강자로 올해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지누스의 전일 종가는 9만86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김현욱 애널리스트는 “미국 온라인을 중심으로 매트리스 및 침실 가구를 주로 생산, 판매하는데 지난해 기준 온라인 판매 비중은 80%이고 매출의 90%가 미국 향”이라며 “미국 매트리스 시장은 신규 중저가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최근 몇 년간 온라인 비중 확대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3000억원(+36%), 영업이익 1493억원(+72%)”이라며 “미국 매트리스 온라인 시장 자체의 성장에 더해 반덤핑 수혜 속 하반기 미국 신규공장 가동으로 상고하저의 분기별 매출이 성장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규모 물류 관련 비용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의 반덤핑 리스크가 해소됐으며 생산법인이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타국가 대비 현저히 낮은 최종 관세율을 부과받았다”며 “오히려 미국 시장 내 경쟁사 공백과 함께 미국 생산법인 완공에 의한 미국 시장 M/S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일회성 비용 우려도 완화됐는데 원재료 부담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비 상승 부담이 다소 남아있지만 지난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물류 대란 관련 일회성 비용들이 대부분 해소되고 있다”며 “미국 외 지역과 매트리스 외 제품 매출이 고성장 중이고 당장 기여도는 높지 않지만 멀티마켓, 멀티아이템으로의 변화로 실적 성장성 및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누스는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매트리스 및 가구 기업이다.

지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지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