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웅제약, 올해 2분기 나보타 판매호조로 양호한 실적 예상-SK
  • 문성준 기자
  • 등록 2021-07-21 08:52: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문성준 기자] SK증권은 21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상회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이익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0만원으로 유지했다. 대웅제약의 전일 종가는 15만1000원이다.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을 2610억원(YoY +15.5%), 영업이익을 201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예상하고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를 전망한다”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지난 1분기에 인식됐던 펙수프라잔(위궤양 치료제) 계약금이 이번 6월에도 50억원이 인식되고 나보타(보톨리눔)가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에도 수출되면서 실적개선 견인 예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펙수프라잔은 올해 하반기 국내 허가가 예상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펙수프라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중국허가는 2024년, 미국 허가는 2025년으로 예측되며 라니티딘에서 발암우려 물질이 발견된 이후 퇴출된 알비스(소화성궤양용제)의 연간 600억원 매출을 대체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비용 감소에 따른 이익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대웅제약이 진행중이던 ITC(국제무역위원회)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소송 관련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소송이 진행중이던 2019년과 2020년에는 연간 소송비용이 각각 209억원, 35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100억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소송의 정산비용이 남아있는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0721082254

 

대웅제약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a854123@buffe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