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신성델타테크, 목표주가 괴리율 47.55%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8-06 10:52: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신성델타테크(06535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신성델타테크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7.55%로 가장 높았다. 지난 4일 키움증권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의 목표주가를 3만6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만6050원) 대비 47.55%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신성델타테크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효성화학(298000)(46.86%),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43.95%), 한화시스템(272210)(43.33%)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0210806081614

4일 키움증권의 김두현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7578억원(YoY +53.7%), 영업이익 455억원(YoY +239.6%)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2차전지 부문의 수주량 증가와 가전부품 부문의 수출 물량 회복 및 신규 품목 납품, 물류 부문의 사업영역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성델타테크 영업이익에서 2차전지 부문의 기여도가 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과거 받았던 가전제품 업종 PER(주가수익비율)에서 2차전지 업종 PER로의 벨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신성델타테크는 연결자회사 신성오토모티브 (89.3%)와 신성에스티 (43.5%)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 향으로 2차전지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부터 신성에스티가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그룹간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또 "사출부품 위주에서 프레스부품까지 카테고리가 확대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는 상황으로 이는 1분기 2차전지 부문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한 요인이다"라며 “LG에너지솔루션향 수주 증가로 올해 연간 2차전지 매출액은 2000억원을 상회할 것”라고 평가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세탁기, 에어컨,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부품 제조업, 통합물류사업, 유아용 전동차, 전동휠, 전기자전거 제조·판매 및 증권정보서비스제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0806081652

신성델타테크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65350: 신성델타테크, 298000: 효성화학, 194370: 제이에스코퍼레이션, 272210: 한화시스템, 007070: GS리테일, 033290: 코웰패션, 196170: 알테오젠, 185750: 종근당, 096770: SK이노베이션, 096770: SK이노베이션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