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국민연금공단, 두산중공업 외 9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9-02 10:55: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한달(2021.8.2~2021.9.2)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공단은 두산중공업(034020)의 주식 5.07%를 신규 매수했다.

또 제주항공(089590)의 주식 비중을 6.09%에서 7.13%로 1.04%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한전기술(05269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대우건설(047040)의 주식 비중을 8.1%에서 7.02%로 -1.08%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팬오션(02867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20210902100324

국민연금공단이 신규 매수한 두산중공업은 원자력, 화력 등의 발전설비,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 사업을 영위하는 발전설비 제작 및 시공기업이다.

대신증권의 이동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실적(두산인프라코어 제외)은 매출액 2조9006억원(YoY +11%), 영업이익 2546억원(YoY 흑자전환, 2Q20 -1403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공업 부문(별도+해외 자회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083억원(YoY +5%), 영업이익 793억원(YoY 흑자전환, 2Q20 -2052억원), 영업이익률 4.8%(YoY +22.6%p)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공정 확대 및 구조조정 효과, 200억원대 충당금 환입의 영향이다"라며 "영업외로는 두산밥캣 PRS 평가이익 640억원이 반영됐으며 당기순이익은 666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수주는 9984억원(YoY -11%, 1Q20 1조3218억원), 수주잔고는 12조8840억원(YoY +2%)으로 증가했다"며 " 베트남 붕앙2 PJ 수주규모가 늘었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902100411

두산중공업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34020: 두산중공업, 089590: 제주항공, 052690: 한전기술, 003490: 대한항공, 036460: 한국가스공사, 170900: 동아에스티, 015760: 한국전력, 210980: SK디앤디, 028670: 팬오션, 047040: 대우건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