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Trading은 안정화, 가스전은 이익 회복 단계로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0-22 17:07: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유가 회복과 철강 시황 감안 시 기존 사업 실적 견고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고 E&P, 식량,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며 성장성을 확보하려 노력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금일 종가는 2만2250원이다.

삼성증권의 백재승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4% 증가한 9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6% 감소한 148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철강 거래 사업은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지만 절대적인 수준은 양호하며 이익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또 “미얀마 가스전은 유가 회복과 판매량 증가로 이익이 소폭 증가했고 올해 4분기에는 원가 회수 회복 및 유가 상승 지속 등으로 실적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구동 모터코어 올해 3분기 누적 판매량은 연간 계획의 66% 수준에 그쳤지만 자동차 생산량에 기인한 것일 뿐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쟁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는 “유가 회복까지 겹쳐져 미얀마 가스전의 이익은 다음해에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추가 탐사/개발, 말레이시아 탐사권 획득에 이어 최근 호주 원유/가스전 개발업체 세넥스에너지 지분 인수까지 나서며 E&P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구동 모터코어의 용량 확장 투자도 지속하고 있어 해당 사업 이익 기여가 향후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가스전 이익 증가가 가능한 영업환경과 더불어 성장성 확보를 위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노력이 강화되는 점을 감안할 때 P/E 7.0배인 현 주가는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출입업, 중개업, 자원개발 등을 영위하고 철강, 비철금속, 화학제품, 자동차부품, 기계, 선박 및 플랜트, 전기전자, 곡물, 원유 등이 주요 품목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