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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JYP ENT., 기존 IP의 고성장에 신인 모멘텀까지 – 하이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16 0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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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JYP ENT.(035900)에 대해 기존 그룹들의 견조한 팬덤 성장과 3팀의 신인 모멘텀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400원으로 상향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5만330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박다겸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573억원/182억원(YoY +66/64%)으로 컨센서스(178억원)에 부합, 당사 추정치(200억원)에 소폭 미달했고 LOUD 관련 1회성 비용 10억원과 신인개발 비용 인식의 영향이 없었다면 당사 추정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을 것”이라며 “부문별로는 음반 248억원(스트레이키즈 정규 2집 130만장, ITZY 정규 1집 40만장), 스트리밍이 111억원, 매니지먼트가 70억원, MD 및 기타가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글로벌 팬덤 확대에 힘입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SNS 지표와 음반 판매량이 동반 성장 중”이라며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ITZY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각각 +39%/79%/77% 성장했고 직전 앨범 대비 최근 앨범 판매량은 +28%/189%/48%의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월드 투어 재개를 발표(국내 3회, 미주 5회)한 트와이스를 필두로 아티스트 라인업의 공연 재개와 그에 따른 MD 매출 증대에 힘입어 다음해 매출액/영업이익은 2639억원/82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3팀이나 되는 신인 모멘텀도 주목할 만하다”고 기대했다.

끝으로 “연말 신인 보이 밴드 Xdinary Heros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안에 신인 걸그룹 블라인드패키지와를 통해 확정된 보이 그룹도 데뷔 예정”이라며 “현재 추정치에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은 만큼 흥행 시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JYP ENT.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영위한다.

JYP ENT..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JYP ENT..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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