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가능성 – 흥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25 16:44: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흥국증권은 25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수소에너지 공급망 관리 플랫폼 업체로 도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금일 종가는 15만7500원이다.

흥국증권의 김귀연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5조4000억원(YoY +47.3%, QoQ -1.2%), 영업이익 3150억원(OPM 5.8%, YoY +95.2%, QoQ +13.8%)을 시현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OP 각각 +6.0%/+18.2%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물류 1조8000억원/해운 9123억원/유통 2조7000억원을 기록하고 부문별로 각각 YoY +21.0%/+66.0%/+64.0% 증가했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물류 1383억원/해운 658억원/유통 1108억원을 기록했고 부문별 OPM은 7.9%/7.2%/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차질로 국내 국내외 완성차 물류는 감소했다”며 “다만 글로벌 수요회복에 따른 PTCT 물동량 및 비계열 물량 선적 증가, 해운 호황으로 매출/수익성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내 ‘수소에너지 공급망관리 플랫폼 업체’로서 수소사업 비전을 제시했다”며 “수소 유통 및 운송, 수소연료 전지발전 사업, 해외 그린 암모니아/수소 운송/저장/판매, 액화수소 매입/운송/저장/판매, 신규 수소사업 기회 발굴, 해외 수소 생태계 확장 및 그룹 내 시너지 창출 기회 발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끝으로 “수소 관련 유통/물류, 인프라, 장비, 해외 수소 도입에 이르는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그룹사 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물류대란에 따른 운송 업종의 Peak-Out 우려가 있으나 캡티브 매출 통한 안정적인 마진 확보 및 수소 사업에 대한 기대감 반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한 회사로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 해운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현대글로비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