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카카오게임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 - NH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3-22 16:46: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지난 몇 년간 준비했던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공개되고 Non-P2E 게임과 P2E 게임의 적절한 조화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금일 종가는 7만8400원이다.

NH증권의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지난 몇 년간 투자의 결실로 인하여 게임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자회사 메타보라가 주도하고 있는 P2E 게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올해는 지난 몇 년간 확보한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기이고 흥행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오딘’의 대만 버전과 ‘우마무스메’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하반기에도 자회사 XL게임즈의 신작과 ‘아레스:라이즈오브 가디언즈’, ‘에버소울’, ‘가디스오더’ 등 다수의 신작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회사 메타보라는 BORA 코인을 활용한 P2E 게임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카카오의 클레이튼과 함께 추진할 블록체인 사업과의 시너지도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성과에 따라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는 매출액 1조4500억원(+43.5% y-y), 영업이익 3490억원(+205.3% y-y)일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지난해 실적에 크게 기여했던 ‘오딘’의 매출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출시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개발사 라이온하트의 연결 기준 실적 편입도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PER은 20.6배로 실적 성장과 보유 라인업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포털 'DAUM' 서비스를 활용해 모바일게임과 PC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한다.

카카오게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카카오게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