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국민연금공단, 농심 외 7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3-31 10:04: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한달(2022.2.31~2022.3.31)동안 8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공단은 농심(004370)의 주식보유비율을 11.41%에서 12.07%로 0.66%p 비중 확대했다.

또 DB손해보험(005830)의 주식 비중을 9.87%에서 10.32%로 0.45%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대신증권(00583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KCC(002380)의 주식 비중을 11.7%에서 10.12%로 -1.58%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BNK금융지주(13893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20220331075033

국민연금공단이 비중 확대한 농심은 라면, 스낵 등 식품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32억원(YoY +9.3%), 323억원(YoY +14.0%)으로 지난해 1분기 베이스효과, 라면 가격 인상 등 견조한 흐름이 반영되면서 외형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다만 국내외 원부자재 가격상승과 관련된 부담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64억원)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수라면 매출액은 전년비 7.6% 성장할 것"이라며 "가격인상에 따른 물량 저항이 해소되면서 실질적인 영업실적 확대를 이끌어내고, 일부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지는 선순환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부문의 경우 신공장은 내달 본가동이 시작되며, 가동시 미국 라면시장 내 메인제품 및 신제품을 모두 대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중국은 내수부진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가 포지셔닝의 농심 제품에 대한 단기 가격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31094622

농심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04370: 농심, 005830: DB손해보험, 003540: 대신증권, 181710: NHN, 204320: 만도, 139480: 이마트, 138930: BNK금융지주, 002380: KCC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