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신3사 1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상승 전망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4-20 10:09: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통신 3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케팅 비용이 줄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통신3사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 U+ 등 통신 3사의 1분기 매출 합산 전망치는 12조 4,567억~12조 5,773억원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2.2%~2.9% 늘어난 수치다.

SK텔레콤은 1분기 4조 2,617억~4조 3,190억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 동기 4조 2,403억원보다 0.5%~1.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KT도 같은 기간 1.7%~2.3% 상승한 5조 5,268억원~5조 5,523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LG U+의 추정매출도 2조 6,682억원~2조 7,06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4%~5.9% 늘어날 전망이다.

통신 3사의 총 영업이익은 9,260억원~1조 48억원 정도로 전년 대비 6.3%~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은 전년 1분기 4,026억원에서 13.6% 성장한 4,57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KT도 전년 1분기 3,209억원의 영업이익을 3,744억원(16.7%)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LG U+는 전년 동기 1,547억원에서 11.9% 증가한 1,7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됐다.

통신3사 1분기 예상 실적

이처럼 올들어 통신사들의 실적이 개선된데는 단통법 정착에 따라 통신시장 경쟁이 완화되면서 마케팅 비용 부담이 줄어든 게 결정적이었다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7·S7엣지와 LG전자 G5 등 국내 양대 제조사의 프리미엄폰이 지난달 잇따라 출시됐음에도 마케팅 비용은 오히려 전년보다 감소했다는 것. 여기에는 단말기 지원금 대신 20% 약정할인을 선택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홍식 하나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형 폰 판매 비중 감소로 신규 가입자 중 선택 약정요금할인 가입자 비중이 1분기 23%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마케팅 비용 큰 폭 감소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지만, ARPU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버핏 리포트] 삼성에스디에스, 견조한 공공·금융 수주로 매출 반등 기대...가이던스 상향 - 하나 하나증권은 23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해상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역 내 운송 및 창고 수요 증가로 물류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전일 종가는 16만9200원이다. 이준호 하나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는 4분기 매출액 3.
  3. [신규 상장 목록] 세미파이브, 전일비 9.98% ↑... 현재가 2만 5900원 23일 오후 2시 6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파이브(490470)가 전일비 ▲ 2350원(9.98%) 오른 2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세미파이브는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와 IP 통합을 제공하는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 파운드리 기반으로 SoC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어 리브스메드(491000, 6만 2600원, ▲ 3600, 6.10%),...
  4. [신규 상장 종목] 엔비알모션, 전일비 3.35% ↑... 현재가 2만650원 16일 오후 1시 13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엔비알모션(0004V0)가 전일비 ▲ 670원(3.35%)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알모션은 정밀 감속기·모션제어 핵심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로봇·자동화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협동로봇·산업로봇·자동화 설비용 구동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산화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
  5. [원자재] 테크 리소시스, 동 생산 목표 ‘정타’…공급 안정 신호에 구리 시장 숨 고른다 글로벌 구리 시장에서 공급 차질 우려가 한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 테크 리소시스(Teck Resources)가 2025년 동(구리) 생산량을 45만3천 톤으로 마무리하며 연초에 제시한 가이던스(회사 목표치)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이다.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결과의 핵심은 칠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