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하나제약, 하길공장과 CMO사업으로 비전있다-상상인
  • 정채영 기자
  • 등록 2022-04-27 08:22: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채영 기자] 상상인증권은 27일 하나제약(293480)에 대해 실적 성장과 장기적 글로벌 CMO(위탁생산)의 잠재력이 존재하지만 하길공강 가동시기인 내년까지는 다소 텀이 있다며 투자의견 ‘중장기 주가 상승’과 목표주가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하나제약의 전일 종가는 1만9950원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전사 매출액이 전년비 10.8%, 영업이익이 13.7% 성장했고, 올해 매출액은 12.4% 증가한 2207억원, 영업이익은 22.1% 성장한 4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출시된 마취제 바이파보주(레미마졸람)는 민감한 의약품이고 신규처방에 시간이 소요되는 신약이라 1년정도의 처방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5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CMO 사업이 주목받고 있어 하나제약도 바이파보주를 활용한 글로벌 CMO를 추진 중”이라며 “하길공장에 대해 올해까지 유럽과 일본 PMDA(일본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청)승인을 받아 바이파보주 수출을 진행하고, 베트남 등 6개국에 내년 상반기부터 동남아 독점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네릭 중심 순환기 의약품의 호조로 지난해 매출액은 647억원을 기록해 올해 1분기에 8%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내년 하길공장 가동으로 기대가 높아지는 올해 하반기에 주가 레벨업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나제약은 의약품 제조 기업이다.

스크린샷 2022-04-27 오전 7.20.31

하나제약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1011pink@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