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수익성 개선과 성장동력 확보의 투트랙 - S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5-11 08:50: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SK증권은 11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의 고른 실적 개선과 이를 바탕으로 올해 배당금이 확대될 것이고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서 최적의 대안으로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5만9100원이다.

SK증권의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2772억원(YoY 4.0%), 영업이익 4324억원(YoY 15.5%, OPM: 10.1%)”이라며 ”이동통신매출은 5G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SK브로드밴드도 순증가입자 증가세에 매출이 6.1% 증가하며 매출성장이 양호했다”고 전했다.

또 “회계기준 마케팅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989억원 대비 8.4% 상회했다”며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2년 이후 1분기 사상 최고 이익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 텔레콤의 5G 가입자 MS는 47.6%로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IPTV도 4분기 연속 순증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유무선 시장에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무선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했는데 데이터센터 CAPA 확대를 통해 SK텔레콤의 중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135만명의 MAU를 확보한 이프랜드, 100만 가입자를 확보한 구독서비스도 본격적인 성장궤도 진입을 앞두고 있어 수익성 개선과 성장동력 확보의 하모니가 시장 눈높이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1분기 수익성 개선이 확인됐고 중간배당을 포함한 올해 배당수익률이 6.2%일 것”이라며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서 확실한 투자대안으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의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의 기타사업을 영위한다.

SK텔레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SK텔레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