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화재, 안정적인 이익 흐름 지속 - NH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6-28 08:31: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양호한 실적이 하반기에도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순이익과 배당도 전년 수준 이상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7000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전일 종가는 19만95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정준섭 애널리스트는 “타 손해보험사와 마찬가지로 삼성화재도 2분기 실적에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제한적 상승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은 백내장 시술 감소가 주효했고 자동차 손해율도 제도 개선안의 단계적 시행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2분기의 양호한 손해율 흐름이 하반기에도 지속된다면 올해 연간 순이익은 일회성 이익(삼성전자 특별배당)이 있었던 지난해보다 증가(1조1196억원, +2.5% y-y)할 것”이라며 “전년 DPS(1만2000원)를 가정한 배당수익률은 6.0%(우선주 DPS 1만2005원, 7.6%)으로 높은 배당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삼성화재의 올해 2분기 별도 순이익은 313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장기 위험손해율은 87%(-2.4%p y-y, -1.1%p q-q)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자동차 손해율은 78.6%(+0.4%p y-y, +4.1%p q-q)으로 이례적으로 낮았던 전분기보다는 상승하지만 경상적으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신계약 판매 확대(보장성 월납 1분기 406억원→2분기 457억원)에 따라 사업비율은 21.4%(+0.4%p y-y, +0.7%p q-q)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화재는 삼성그룹 계열의 손해보험업체로 화재, 해상, 자동차, 상해, 배상책임, 장기손해보험, 개인연금 등 다양한 손해보험상품과 퇴직연금상품을 판매한다.

삼성화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화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