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이노텍, 2Q 호실적·하반기 실적 가시성-하나
  • 김한나 기자
  • 등록 2022-07-05 08:38: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김한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IT 제품의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상회하고 하반기 실적 가시성도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LG이노텍의 전일 종가는 32만8000원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1881억원(YoY +35%, QoQ -19%), 영업이익은 2838억원(YoY +87%, QoQ -23%)일 것”이라며 “이는 현재 컨센서스를 각각 0.3%, 21.8% 상회하는 호실적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광학솔루션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43%, 164% 증가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반적인 IT 제품의 수요 약세 속에서도 아이폰(iPhone) 13 시리즈의 판매량이 양호하게 유지됐다”고 말했다.

이어 “LG이노텍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로 인해 LG이노텍의 주가는 연초 이후 글로벌 테크 업체대비 선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iPhone이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현재 실적 전망치를 하회할 가능성도 낮을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적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카메라 스펙의 상향이 예상돼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올해 연간 가이던스 및 전망치가 하향될 것으로 보여 실적이 오르는 업체는 돋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

스크린샷 2022-07-05 오전 8.03.13

LG이노텍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hanna240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