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동차] 유럽 판매 동향-IBK
  • 김한나 기자
  • 등록 2022-07-20 16:15: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IBK투자증권 이상현. 2022년 7월 20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유럽 신차등록, 6월 17%↓·상반기 14%↓

유럽(EU+EFTA+UK) 신차등록은 6월에 107만대로 전년비 16.8% 감소했다. 칩 부족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망 이슈가 여전히 수요를 잠식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유럽 주요 국가별로 영국 24.3%, 독일 18.1%, 이태리 15.0%, 프랑스 14.2%, 스페인 7.8%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상반기는 5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줄었다. 서유럽 주요국가에서 대부분 두자리수 감소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이탈리아 22.7%, 프랑스 16.3%, 영국 11.9%, 독일 11.0%, 스페인 10.7% 각각 떨어졌다. LMC 전망에 따르면 올해 신차등록은 6% 내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망 이슈가 완화되겠지만 단기간내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는 가정으로 연간 감소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공급망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으나 경제 전망이 악화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U+EFTA+UK 신차등록에서 상반기 현대차그룹 순위는 3위

EU+EFTA+UK 신차등록에서 1~6월 기준 현대차그룹 순위는 VW그룹, Stellantis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Renault그룹, BMW그룹, Toyota그룹, Mercedes-Benz 순이다. 지난해 순위는 VW그룹, Stellantis, Renault그룹에 이어 현대차그룹이 4위를 기록 했었다. 상반기에 순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현대차그룹 상반기 점유율 9.9%(YoY +2.3%p)

EU+EFTA+UK 신차등록에서 1~6월 기준 현대차그룹 판매대수는 56만대(YoY +12.6%)로 메이커 중 거의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1~6월 현대차 판매대수는 26만대(YoY +8.2%), 기아차 판매대 수는 29만대(YoY +16.8%)다. 선진국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점유율 상승은 긍정적이다. SUV 차종 확대, 아이오닉 5(독일과 영국에서 올해의 차 선장)와 EV6(유럽 올해의 차 선정) 전기차의 높은 상품성 등이 점유율로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