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LX세미콘, 목표주가 괴리율 51.21%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8-12 08:10:4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LX세미콘(10832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LX세미콘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1.21%로 가장 높았다. 지난 8일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X세미콘의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9만2700원) 대비 51.21%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LX세미콘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섬(020000)(50.92%), 엠로(058970)(49.5%), 클리오(237880)(49.33%)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0220812075604

8일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992억원(YoY +33%, QoQ +2%), 영업이익 1096억원(YoY +15%, QoQ -14%)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5997억원, 영업이익 1182억원)에 부합했다"며 "전세계 경기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매크로 불확실성 영향으로 IT 기기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주요 부품 공급 차질을 우려한 전방 패널 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상반기 동안 이어지면서 DDI 출하는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CD TV 향 DDI 출하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OLED TV 향 DDI 출하량은 증가했다"며 "중국 봉쇄 조치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던 IT, 태블릿향 DDI 출하량은 15~20% 가량 감소한 반면 P-OLED 향 모바일 DDI 출하량은 5~10% 가량 늘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 믹스 변화와 신사업 관련 인력 충원, 비용 증가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18%를 기록하며 전분기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 패널(Display Panel)을 구동하는 핵심부품(System IC)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Display) 단일 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12075653

LX세미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08320: LX세미콘, 020000: 한섬, 058970: 엠로, 237880: 클리오, 095720: 웅진씽크빅, 093370: 후성, 004170: 신세계, 192080: 더블유게임즈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