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림지주, 10월 식품주 저PER 1위... PER 1.98배
  • 버핏연구소
  • 등록 2022-10-31 08:21: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한국 주식시장의 식품주 가운데 PER(주가수익비율)이 가장 낮은 종목은 하림지주(003380)(1.98)로 조사됐다. 이어 윙입푸드(900340)(2.33), 신라교역(004970)(3.35), 삼양홀딩스(000070)(3.53)가 뒤를 이었다.

10월 식품
10월 식품 업종 저PER 10선. [자료 = 버핏연구소]

 

31일 기준 하림지주의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98배이다. 이는 이 회사의 시가총액 7885억원을 올해 예상 순이익 3998억원으로 나눈 값이다.

하림지주는 지주사이며 종속회사로 팬오션, 제일사료, 하림, 선진, 팜스코, NS홈쇼핑 등을 두고 있다. 곡물(해운) - 사료 - 축산(가금/양돈) - 도축가공 - 식품제조 - 유통판매 등의 통합 관리 식품 가치사슬을 보유하고 있어 각각의 종속회사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하림지주의 사업회사의 하나인 하림은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20대 식음료 상장사 가운데 올해 상반기(1~6월)에 영업이익이 가장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a4a11790f4ba72c7e6af397f030e13cf61b50442

하림은 올 상반기 영업익 331억원으로 전년비 87.01% 증가하며 1위에 올랐다. 하림의 수익성 개선은 육계 가격 상승 덕분이다. 올해 초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대규모 살처분이 이뤄지며 수급에 차질이 발생한 데다, 종계의 생산성과 수탉의 배부율이 떨어지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줄어 가격이 더욱 올라갔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육계 생계의 가격은 중 기준으로 지난해 9월 1590원에서 올해 4월 2890원까지 올랐다. 프랜차이즈 치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닭고기 10호 역시 지난해 9월 2800원대에서 올해 4월 4300원대까지 상승했다. 또 하림은 일반 닭고기외에도 동물복지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제품 믹스를 개선해 이익을 키웠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 전라북도 익산공장에서는 농장∙공장∙시장 이른바 ‘3장’을 통합해 빠르게 이뤄지는 도계 작업과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인건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익산 닭공장에서만 하루 약 40만~45만 마리의 닭고기가 생산된다.

 

dc04a21148d57498508373b4234736ddf9f7bd6d

 

하림의 전북 익산공장 전경. [사진=하림]

하림은 닭고기뿐 아니라 HMR 시장에도 발을 들였다. 코로나19로 커진 시장 규모에 주목한 것이다. 하림은 ‘프리미엄’ 전략으로 인공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활용해 끓인 닭 육수로 만든 ‘더장인 미식라면’과 집에서 해먹는 밥과 같은 ‘더미식 즉석밥’ 등을 내놓았다. 프리미엄 라인인만큼 가격 저항선을 뚫고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심종목]
003380: 하림지주, 900340: 윙입푸드, 004970: 신라교역, 000070: 삼양홀딩스, 003960: 사조대림, 007160: 사조산업, 030720: 동원수산, 084690: 대상홀딩스,006040: 동원산업, 006090: 사조오양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2.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3. 유한양행, 렉라자 성장 본격화…8년만의 글로벌 L/O 성과 가능성 - NH NH투자증권이 31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렉라자(Lazcluze)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과 하반기 신규 기술수출(L/O) 가능성에 주목한다며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한승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렉라자의 성장 변곡점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SK하이닉스, 전일비 29.95% ↑... 현재가 5만5500원 31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비 ▲5만55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서버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반도체 업황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삼성전기(0...
  5. 삼보판지, 포장재주 저PER 1위... 5.17배 삼보판지(대표이사 류진호. 023600)가 7월 포장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보판지가 7월 포장재주 PER 5.1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륙제관(004780)(5.92), 삼양패키징(272550)(6.68), 한국팩키지(037230)(7.35)가 뒤를 이었다.삼보판지는 1분기 매출액 1311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6% 증가, 영업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