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휴대폰∙전기전자, 스마트폰 데이터 포인트 업데이트
  • 김미래
  • 등록 2022-12-27 09:49: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SK증권 이동주. 2022년 12월 27일.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 10월 중국 스마트폰 전월비 +20%

CAICT(중국 정보통신연구원)에서 발표하는 10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2380만대를 기록했다. 작년 연말 높은 기저로 인해 전년비 감소폭(9월 -5%, 10월 -27%)이 재차 확대됐지만 전월비로는 +20%를 기록하며 개선 조짐을 보였다. 다만, 작년 연말(10~12월)의 기저가 3300만대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점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전년비 역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1월부터 방역 정책이 강화돼 생산 차질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광군제 특수 효과도 제한적이다. 12월까지는 데이터의 반등 트리거가 부재할 것으로 전망한다.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전년비 -20%

SA(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서 발표하는 11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대로 전월비 +6%, 전년비 -20%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말 소비 시즌임에도 출하의 큰 반전은 여전히 없는 상황이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9월을 기점으로 유통 재고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판매 둔화보다 업체들의 출하가 더 보수적이다. 아직까지 건전 수준으로 보기는 힘들지만 수요 회복 시, 출하 반등의 조건을 갖춰 가는 중이다.

2023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년비 -1%

2022년 큰 폭의 감소(-11%)에 이어 2023년도 역성장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중국의 회복 강도에 따라 전체 시장 성장도 플러스 전환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최근 5년간 역성장을 기록하며 기저가 상당히 낮아 회복 시에는 강한 반등을 예상한다. 투자 관점에서도 중국 내 점유율이 높은 업체 위주로 수혜. 당사는 MLCC 와 Apple chain이 선호된다. 삼성전기의 MLCC 비즈니스의 상당 부문이 중국 스마트폰과 맞물려 있고 Apple의 경우, 플래그쉽 내 경쟁작 부재로 중국 내 점유율은 내년 Top 2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종목]

011070: LG이노텍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