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AVER, 목표 PER 20배…성과 잠재력과 스토리에 주목-키움
  • 공현철
  • 등록 2023-01-17 08:56: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NAVER(035420)에 대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통한 AI 확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0만500원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1784 건물(사옥)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로봇 기반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며 “이를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를 통해 분석하면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O2O(Online to Offline)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버의 로봇 솔루션은 향후 네이버 쇼핑 풀필먼트(물류 일괄대행 서비스) 솔루션 하에서 물류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네이버웍스는 디지털트윈(가상세계 속 현실세계) 하에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업무용 솔루션으로 진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중기적 경기침체 변수 하에서 낮아진 서치플랫폼으로 사업부문의 목표 PER 20배가 부담될 수 있다”며 “네이버의 성과 잠재력과 스토리를 감안하면 가능한 벨류에이션(가치평가)이다”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79억원(YoY -3.79%)으로 성장성 제한이 예상된다”며 “광고 경기 둔화에 따른 서치플랫폼 사업부문 매출 성장성 둔화가 주된 요인이다”라고 분석했다.

NAVER는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쇼핑·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등 IT 인프라와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화면 캡처 2023-01-17 084743

NAVER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police20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