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금융그룹, 한∙일 금융 외교 강화…일본 미쓰이스미토모와 협력
  • 신현숙
  • 등록 2023-05-04 16:03: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하나금융그룹(086790)이 한국과 일본 양국의 금융 외교 활성화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신탁그룹(이하 ‘스미트러스트’)과 3일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과 스미트러스트는 지난 2014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글로벌, 디지털, IB(투자은행), 자산관리, 신탁 부문 등에서 인재 교류와 비즈니스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스미트러스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는 등 양 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양 그룹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간의 우정과 신뢰를 재확인했다. 동시에 △지분투자 △자산관리 △리테일 △디지털 혁신 △글로벌 IB사업 확대 등 5개 부문을 중심으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이뤄졌다.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다카쿠라 토오루 스미트러스트 사장과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먼저 양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기술 및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글로벌 혁신기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 및 투자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임팩트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따라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만큼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의 노하우와 일본 자산운용상품을 접목함으로써 국내외 금융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 AI(인공지능), 플랫폼, 블록체인 등 디지털 혁신기술 및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의 투자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키로 했다. 향후 GLN인터내셔널의 서비스 지역 확대 등 글로벌 간편결제 사업 성장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과 스미트러스트는 양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관계사 간 연계를 통해 그동안 공유해온 글로벌 시장 정보 등을 바탕으로 선박, 인프라, 항공기, 부동산, M&A(인수합병) 등 글로벌 IB금융의 공동 주선 기회를 창출하는 등 글로벌 IB사업 부문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미쓰이스미토모 신탁그룹은 총자산 70조엔 규모의 일본 내 4대 금융그룹이다. 100년여 역사를 지닌 일본 최대 신탁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 신탁은행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탁과 부동산 분야에서 일본 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관심 종목]

086790: 하나금융지주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목록] 세미파이브, 전일비 9.98% ↑... 현재가 2만 5900원 23일 오후 2시 6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파이브(490470)가 전일비 ▲ 2350원(9.98%) 오른 2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세미파이브는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와 IP 통합을 제공하는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 파운드리 기반으로 SoC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어 리브스메드(491000, 6만 2600원, ▲ 3600, 6.10%),...
  3. [버핏 리포트] 삼성에스디에스, 견조한 공공·금융 수주로 매출 반등 기대...가이던스 상향 - 하나 하나증권은 23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해상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지역 내 운송 및 창고 수요 증가로 물류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전일 종가는 16만9200원이다. 이준호 하나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는 4분기 매출액 3.
  4. [원자재] 테크 리소시스, 동 생산 목표 ‘정타’…공급 안정 신호에 구리 시장 숨 고른다 글로벌 구리 시장에서 공급 차질 우려가 한풀 꺾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광산업체 테크 리소시스(Teck Resources)가 2025년 동(구리) 생산량을 45만3천 톤으로 마무리하며 연초에 제시한 가이던스(회사 목표치)에 정확히 부합했기 때문이다.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결과의 핵심은 칠레...
  5. [신규 상장 종목] 엔비알모션, 전일비 3.35% ↑... 현재가 2만650원 16일 오후 1시 13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엔비알모션(0004V0)가 전일비 ▲ 670원(3.35%) 오른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알모션은 정밀 감속기·모션제어 핵심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로봇·자동화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협동로봇·산업로봇·자동화 설비용 구동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산화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