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소형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상품화한다... GS건설과 맞손
  • 이상원
  • 등록 2023-05-30 16:58: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LG전자(066570)가 건설사와 손잡고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활용한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GS건설(006360)과 30일 서울 금천구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이향은 H&A CX담당 상무를 비롯해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홍기상 건출기술연구센터장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재철(왼쪽)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이 3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과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LG 스마트코티지' 사업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회사가 지난 3월 공개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이에 양사는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인프라 및 기술력 등을 활용해 혁신적인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지난 3월 선보인 'LG 스마트코티지' 콘셉트. [사진=LG전자]

구체적으로 LG전자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와 같은 고효율 냉난방 제품과 워시타워 컴팩트,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해 가전과 공간을 융합하는 스마트코티지 상품화와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어 GS건설은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Prefabrication의 줄임말)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코티지의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할 방침이다.

 

[관심 종목]

066570: LG전자, 006360: GS건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엔-달러 152.5000엔 … 0.89%↑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2.5000엔(으)로, 전일비 0.89% 상승세를 보였다.[출...
  2. [환율] 위안-달러 7.1227위안 … 0.02%↑ [버핏연구소] 0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227위안(으)로, 전일비 0.02%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 HD현대일렉트릭, 북미·유럽 수주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 갱신 – LS LS증권은 24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북미시장의 대호조와 유럽시장의 대약진으로 3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7만원으로 21% 상향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일 종가는 74만6000원이다.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54억원으로 전...
  4.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램 가격 상승 최대 수혜 ...파운드리도 긍정적 전망 – KB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컨벤셔널 D램(동적 랜덤 접근 메모리)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 장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테슬라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도 중장기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6500원이다.김동원 K...
  5. 디모아,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3.21배 디모아(대표이사 이혁수. 016670)가 10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모아가 10월 소프트웨어주 PER 3.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아이퀘스트(262840)(6.17), 영림원소프트랩(060850)(7.6), 휴네시온(290270)(8.33)가 뒤를 이었다.디모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